돌아온손오공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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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제 드라이버는 방향성이 아니라 “자유”를 추구하고 있습니다.
페어웨이를 거부하고 자연과 하나 되려는 철학이 너무 강해져서,
이쯤 되면 제가 골프를 치는 건지, 공이 저를 시험하는 건지 헷갈리는 지경입니다.
그래서 이번 기회에
ㅁ 공과의 관계를 재정립하고
ㅁ 퍼터와는 다시 썸을 타고
ㅁ 동반자들과는 웃음으로 스코어를 덮어보려 합니다.
특히 4부의 분위기라면 조금 못 쳐도 “노을 버프”로 다 용서되는 시간이라 믿고 있습니다.
(스코어카드는 어둠 속에 살짝 묻어두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