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스
4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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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격대장’ 황유민, LPGA 투어서 ‘우승 축포’…美 직행 티켓 따냈다

https://m.sports.naver.com/golf/article/018/0006133576

황유민은 5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의 호아칼레이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 합계 17언더파 271타를 기록한 황유민은 2타 차 공동 2위였던 김효주와 가쓰 미나미(일본)가 마지막 홀에서 이글을 기록하지 못하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우승 상금은 45만달러(약 6억 3000만원).

황유민은 2023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해 그해 대유위니아·MBN 여자오픈과 지난해 두산건설 위브 챔피언십에서 통산 2승을 거둔 간판스타다. 163cm 초반의 작은 키와 체구에도 호쾌한 장타를 날리면서 공격적인 플레이를 펼쳐 ‘돌격대장’이라는 애칭으로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