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재 자체를 슬퍼하고...
추모하는 글에
'있을 때 잘하자!'라는 말은
참 현실적이고도 백만번 천만번 지당한 말인데도 한번더 역으로 곱씹어보면...
얼마나 잘함 안보고프고 덜보고프고 아쉬움이 안남을까?
있을 때 잘한다,는것은 기준이 뭐일까? 그것은 총량제로 그램수가 딱 정해져 있는 것일까?? ...이런 생각들이 또한편 스쳐 지나갑니다.
잘한다...그것은 말 뿐인거지 아무리 내가 잘한다 한들 부모님의 맘에는 과연 몇프로나 들었을까요?
아님 그냥 내혼자 쪼대로 잘하고 자기만족 하면 땡~ 그것으로 잘한게 되는가요??
날 낳아주고 길러주신 감사한 부모님께
있을 때 잘한다,잘하자!는 너무나도 당연하고 그 끝이 없는 거 아닐까요?
자기의 맘이 가고 형편이 닿는 곳까지의 효, 그러나 늘 죄송하고 충분치 않은 마음, 그리고 끝내 그 분들이 돌아가셨을 때 밀려오는 후회와 자책감,그리움,감사함...들
있을 때 잘해야지 는 스스로의 "내적 자각"의 선에서 마침표를 찍는게 부모님의 부재를 그리워하고 슬퍼하는 이들에게 최소한의 예 라는 생각이 듭니다.
월욜 아침부터 넘흐 무거운 내용, 죄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