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의 프로암 18조 후기
저희조는 서울에서 오신 웨밴님 김해에서 오신 타이거메리님 수원에서 온 저까지 3명의 아마추어와 타이거메리님이 손들고 추첨해서 뽑은 스마트스코어 모델 고나혜 프로님이 한조가 되었습니다 타이거메리님 고나혜 프로님 뽑고 환호성을 지르셔서 프로님이 나름 뿌듯했다고 좋아해 주시더라구요 얼마전 골프천재오세인 채널에 나오셨던걸 본터라 좀더 내적 친밀감이 높아지기도 했습니다 아시죠? 방송이나 영상에서 많이 뵌분들은 왠지 내가 알던 사람인것 같은 느낌 조추점 이후 식사를 하고 대기를 하면서 많은 대화를 나눠서 좀더 친밀감이 들어 라운드때 어색함이 하나도 없었습니다 캐디님이 중간쯤에 서로 모르시는분들이었어요?하고 되물으실 정도였네요 원래 이런 계획은 아니었겠지만 의도치 않게 대기시간이 길어진게 저는 더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라운드는 너무 유쾌하고 즐겁고 재밌었구요 프로님의 유쾌함이 분위기를 더 살려주신 것 같습니다 그리고 프로님의 루틴 템포 리듬 클럽선택 그린리딩 퍼트 스트로크 등 옆에서 보는 것만으로도 엄청난 공부가 되었고 수많은 질문에 친절하고 대답해주시고 적재적소 꿀팁과 원포인트 최고였습니다 특히 타이거메리님은 이백만원 넘는 값어치의 레슨을 배워가는것 같다고 엄청 좋아하시더라구요 저희는 마지막 두홀에서 엄청난 비바람을 맞았지만 끝까지 마무리 했구요 이런 날씨 때문에 오히려 더 평생 기억에 남을꺼다라는 프로님 말씀에 절로 고개가 끄덕거렸습니다 너무나도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 보내고 추억을 만들어 주신 모두의프로암 이승우 대표님과 고생하신 모든 스태프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많은분들이 이 행복한 경험을 하시면 좋겠지만 저도 또 가고 싶은 건 어쩔수가 없네요 열심히 포인트 모아서 또 열심히 응모해 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