벙커투어가이드
3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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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욕심이 아닐까요^^?

심짱의 프로암 행사를 두고
우리 골퍼분들의 의견이 많습니다.^^;;
저도 개인적인 소견을 글로 적어봅니다.

저를 포함 많은 심짱님의 팬분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모프암이 기존의 골프행사(방송인+일반골퍼)를 완전히 뒤엎는 방식과 파격적인 조건으로 진행하다 보니 이를 모방하거나 따라하기란 불가능에 가깝다고 봅니다. 운영비도 그렇지만 이 많은 프로님들과 방송인을 모시기가 쉽지 않으리라 생각되고 대형기획 프로 통틀어서 어디서 유명프로님들과 식사하고 라운드까지 하는데 1~2팀도 아니고 20팀!을 운영하겠습니까?^^ 전부 무료로 말이죠!!! 이건 정말 파!파!파격적인 행사라고 봅니다. 정말 '모프암'이라 가능하지 않나? 라는 생각 뿐입니다.
또 이런 행사를 추진함에 있어서 기본적으로 정말 골프에 대한 진심어린 사랑과 애정이 있고 골프를 좋아하는 일반 골퍼들에게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열어주셔서 감사하다는 생각입니다.
무엇보다도 37만 유명 유튜버 심짱이라는 이름 하나만으로도 많은 분들이 설레고 기대하는 건 사실이지만, 우리가 너무 큰 것을 바라고 있지는 않은지 한번쯤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큰 규모의 기획은 현실적인 어려움도 분명 뒤따를 테니까요. 그래서 더더욱 결과를 미리 비판하거나 아쉬워 하기보다는, 이런 시도를 해주는 용기와 열정을 응원하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지켜보는 게 맞다고 봅니다. 
우리 모두가 바라는 건 결국 모프암이라는 주석을 기반으로 골프 문화가 슬로건처럼 놀이가 되어 잘 이루어져서 참여한 사람들도, 주최한 사람도 모두가 행복한 시간과 잊지못할 추억을 만들면 되는거 아닐까 하는 가벼운 마음과 응원의 의미를 담아 서두 없이 적었습니다.
제 결론은 모프암의 행사든 심짱님의 행사든 그 조건은 상이하나 우리를 위한 그 마음은 같다는 것이죠.^0^
모두 사랑합니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