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총각
하루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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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참 기분이 좋았던게

허심청 온천욕 갔다가 첨으로 찜질방이 궁금해서 갔는데, 책장을 마련해서 손님들이 책을 읽을 수 있도록 배려해 놓은걸 보고 나름 흐뭇했습니다. 보통은 참숯방 황토방 보석방 등등만 자랑하기 바쁜데 그나마 한켠에 톨스토이의 단편집들 및 다양한 책들을 마련해 놓고 손님들이 핸드폰을 내려 놓고 잠깐이나마 책을 접할 기회를 주고자 하는...노력이 별것 아녔는데도 신선했습니다.
저도 그래서 한때 메가히트를 친 허영만의 식객 시리즈 중의 한권을 아주 재밋게 읽었더랬죠 안마의자에서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