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무섭고 재미난 골프 내기는..
백돌이들끼리의 오장인거 같아요... 골프 첨 치면서부터 백돌이 친구들과의 오장... 일단 먼저 캐디님부터 멘붕, 첫티샷 전 "저희 4다 백돌인데 오장쳐요, 다 적어주세요", 캐디님 "백돌이 아닌거 아라요", 4명의 첫 티샷후 캐디님 "오늘 저 어떡해요. 진짜 오장이에요?" 그래도 18홀 4시간에 빼는 4백돌이 보면서 전반 중반부터 캐디님도 구찌 등 즐기기 시작... 잘되는 백돌이가 90개 치고 안되는 백돌이가 120개 치는 날엔 난리납니다... 수많은 구찌와 수많은 현금들... 짐은 그때보다 많이들 안정되서... 다행이지만 그시절이 그립네요~ 친구 아이들 드론, 새옷... 다 제 돈이었는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