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침없는골프
한 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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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농약사건

어제 세벽 라운딩을 시작부터 퀘퀘한 냄새가 나기 시작해서 캐디님 한테 이게 도대체 무슨 냄새인지 물어보니 캐디님도 처음 맡아본 냄새라고 하심 얼마지나 앞에서 페어웨이&그린주변 차2대가 농약을 엄청나게 뿌리고 있는 상황 목격 냄새때문에 목이 엄청 아프고 동반자들이 나포함 농약 냄새인줄 모르고3홀동안 어쩐지 목이 엄청아프 다고 한다. 이런 상황이 맞나 싶어서 경기과 연락하고 조치를 취하겠다고 하더니 또 얼마지나서 똑같은 상황발생 그래서 다시 연락해서 뭐라고 했더니 정 불편 하시면 홀정산 해준다고 왈 정말어이가 없음 손님 라운딩 시간에 이런 농약을 대량 살포 하는것이 맞나? 개판 싸우고 그냥 올까 했는데 시간,휴가,동반자등 이런 생황때문에 라운딩을 이어 갔지만 병걸릴것 같은 하루의 라운딩을 마치고 병원가서 농약을 한박아지 먹은 느낌 이라고하고 지금내증상은 속쓰림 목아픔 병명을 얘기하고 약처방 받고 돌아옴 일단 골프장 왈 
1. 홀정산 해줄테니 불편하면 그만해라
2. 매번있는 일인데 왜 당신만 그러냐
3. 저희는 계속작업 할테니 알아서 해라

말한디라도 죄송합니다. 빠른 조치를 취하도록 하겠습니다. 아님 조금만 불편해도 양해좀구해도 되겠습니까? 금방 끝내도록 하겠습니다. 등 여러 방법이 있는데 그사람의 인성인지 골프장 갑질인지 열받는 하루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