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령하지마라
한 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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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더 이상 못 믿겠습니다


저는 '올나잇파티' 이벤트 모집 글을 보고 기대하는 마음으로 모두의 프로암에 가입했습니다.


하지만 이용하면 할수록 납득하기 어려운 운영 방식이 반복됐고, 결국 더 이상 이 앱을 이용할 이유를 찾지 못했습니다.



먼저 올나잇파티 이벤트입니다.

당첨 기준이 처음부터 명확하지 않았고, 많은 회원들이 같은 부분을 착각했습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동일하게 이해했다면 회원들의 잘못이 아니라 운영진의 안내가 부족했던 것 아닐까요?

거기에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의 추천 수, 이벤트 종료 후 활동도 거의 없는 회원들이 당첨되는 모습을 보면서 실망감은 더욱 커졌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이번 6회 프로암 추첨.

이번 일을 계기로 저는 이 앱을 떠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솔직히 결과만 발표하는 것보다 추첨 과정을 공개했다면 이런 논란은 생기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어떤 방식으로 추첨이 진행됐는지 아무런 설명도 없이 결과만 발표되니, 회원 입장에서는 과연 공정하게 진행된 것인지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습니다.

실시간 추첨 공개도 없고, 검증 가능한 과정도 없습니다.

그렇다면 회원들은 무엇을 믿어야 할까요?

'혹시 특정 회원이나 지인에게 유리하게 운영되는 것은 아닐까?'라는 의심이 드는 것도 무리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의심을 만든 것은 회원들이 아니라 운영 방식입니다.

또 하나.

많은 분들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월간 경품 이벤트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어차피 모프에서 주는 경품 아니냐?

하지만 그 경품은 회원들이 광고를 시청하고, 출석 체크를 하고, 꾸준히 앱을 이용하며 만들어낸 활동이 있었기에 가능한 이벤트입니다.

회원들의 시간과 관심으로 만들어진 이벤트인 만큼 운영도 투명해야 합니다.

그런데 월간 경품은 누가 몇 회 응모했는지조차 공개되지 않고, 결과만 발표됩니다.

심지어 이번에는 결과 발표마저 아무런 설명이나 사과 없이 늦게 올라왔습니다.

이런 운영을 보면서 정이 완전히 떨어졌습니다.

몇백 번, 몇천 번 응모한 회원보다 활동이 거의 없는 회원이 당첨되는 모습을 계속 보게 되면 누가 의문을 갖지 않을까요?

회원분들도 직접 당첨자 닉네임을 검색해 보시기 바랍니다.

만약 신규 회원이나 활동이 적은 회원들이 계속 당첨되는 것처럼 보인다면, 기존 회원들이 수백 번, 수천 번 응모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회원들이 원하는 것은 당첨을 보장해 달라는 것이 아닙니다.



단 하나.

누가 봐도 공정하다고 인정할 수 있는 운영입니다.

취지는 정말 좋은 앱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더 기대했고, 더 실망했습니다.

투명하지 못한 운영은 결국 회원들의 신뢰를 잃게 됩니다.

저는 오늘부로 모두의 프로암을 떠납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회원분들도 한 번쯤은 운영 방식과 추첨 과정이 정말 납득할 만한지 스스로 생각해 보셨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