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LPGA '한국 홀대' 논란…中 37명·日 35명인데 한국만 10명
LPGA가 국내 유일의 LPGA 대회인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 KLPGA 소속 선수 출전 인원을 최대 10명으로 제한하겠다고 제안했습니다.
KLPGA는 공식 공동 주관 대회로 인정하려면 최소 30명 출전이 필요하다고 요구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아 협상이 최종 결렬됐습니다.
과거(2021년까지)는 KLPGA 선수 30명 출전이 보장됐고, 이 대회는 한국 선수들의 LPGA 진출 발판 역할을 했습니다.
갈등의 시작은 2022년 중계권 및 공동 주관 문제였습니다. 이후 4년간 KLPGA 선수들은 사실상 대회에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형평성 논란이 커진 이유:
중국 LPGA 대회: 자국 선수 37명
일본 LPGA 대회: 자국 선수 35명
한국 대회: 한국 선수 10명 제한
LPGA가 왜 한국만 10명으로 제한하는지 명확한 근거를 제시하지 않아 “한국 홀대”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LPGA 측은 “10명도 의미 있는 기회이며 장기 협력을 계속 논의하겠다”는 입장이지만, 구체적 설명은 없었습니다.
결국 KLPGA는 같은 기간 자체 대회(광남일보·해피니스 오픈) 를 개최하기로 했고,
국내 골프 팬 관심이 두 대회로 분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