얄궃은 조 편성
지난 주 하이트진로 챔피언십 3라운드 순위는 1위 노승희, 2위 성유진, 공동 3위 김민별과 유현조였다. 1일 익산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릴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1라운드 조 편성을 보면 마치 지난주 대회가 끝나지 않고 이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다. 1라운드 마지막 조에 성유진과 노승희에 김민별이 포함됐기 때문이다. 이들 세 선수가 같은 조가 된 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조 편성 제 1법칙에 근거한다. 작년 챔피언과 지난 주 챔피언 그리고 상금 1위를 한 조로 묶는 바로 그 조 편성 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