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2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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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형‧유해란, 5년 만에 같은 날 세계 정상…남녀 골프 동반 우승

한국 남녀 골프가 같은 날 정상에 오르며 환호했다. 유해란(25·다올금융그룹)은 2회 연속 메이저 대회 우승을 차지했고, 김주형(24·나이키)은 무려 33개월 만에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는 데 성공했다.

이로써 한국 골프는 역대 두 번째로 같은 날 PGA, LPGA 투어 대회 정상에 올랐다. 남녀 동반 우승은 5번째다.

지난 2021 임성재와 고진영이 같은 날 정상에 오른 바 있다. 당시 임성재는 PGA 투어 슈라이너스 칠드런스 오픈 순위표에서 가장 높은 곳에 이름을 올렸다. 고진영은 LPGA 코그니전트 파운더스컵 우승을 차지한 바 있다.

남녀 동반 우승 최초는 2005년 10월 최경주와 한희원이 달성했다. 그러나 당시 LPGA 투어가 악천후로 하루 늦게 끝나 같은 날 정상에 오르지 못했다.

이듬해 10월에는 최경주와 홍진주가, 2009년 3월에는 양용은과 신지애가 각각 남녀 대회 정상에 올랐지만 LPGA 대회가 아시아에서 열려 같은 날 우승은 이뤄지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