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골스윙’나병관,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6 우승
‘탈골스윙’ 나병관(55·프랭크버거)이 KPGA 챔피언스투어 KPGA 레전드 클래식 시리즈 6(총상금 1억5000만원·우승상금 2400만원)에서 우승했다. 나병관은 1일 경남 합천 아델스코트CC 레이크-마운틴 코스(파72·6863야드)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2라운드에서 보기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 잡아 5언더파 67타를 쳤다.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를 기록한 나병관은 이영기(58·로얄컬렉션)와 조재용(52)의 추격을 1타 차 공동 2위로 따돌리고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렸다. 2021년 KPGA 시니어 ***즈에 이어 4년 6개월만의 KPGA 챔피언스투어 통산 2승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