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김민솔, KLPGA 동부건설 챔피언십 우승...시즌 2승
https://m.sports.naver.com/golf/article/425/0000171758 4일 전북 익산 컨트리클럽에서 막을 내린 동부건설·한국토지신탁 챔피언십 최종라운드에서 김민솔은 버디 8개로 16점을 획득해 합계 51점으로 정상에 올랐다. 4라운드 동안 뽑아낸 버디는 총 27개다. 변형 스테이블포드 방식으로 진행된 이 대회에서 김민솔의 51점은 2021년 이정민과 함께하는 대회 최다 점수 타이기록이다. 변형 스테이블포드는 버디 2점, 이글 5점을 부여하고 보기 -1점, 더블보기 이상 -3점으로 계산하는 방식이다. 지난 8월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에서 생애 첫 우승을 달성한 김민솔은 불과 41일 만에 두 번째 트로피를 품었다. 신인이 데뷔 시즌 2승 이상을 거둔 건 2023년 방신실 이후 처음이다. 올 시즌 2승 이상 선수는 이예원·방신실(3승), 홍정민(2승)에 이어 네 번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