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총각
3시간 전
조회 75

가족사랑 포인트로 만끽하는 자유!

오늘내일은 그간 축적해온 가족봉사 마일리지를 맘껏 쓰는 날입니다 누구에게 그 어떤 신경도 안쓰고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는...
늦잠자고 사우나 갔다가 연습장 가서 깔짝거리고 친구 만나 밥먹고 카페가서 수다떨다 우거진 숲속에서 고요히 산책중입니다. 
일상의 틀과 관계에서 벗어나 온전히 나에게만 집중하는 시간들이 점점 더 소중해집니다. 의무,책임...이란 것들에서 잠시 떨어져 그것들을 잊고 그간 열심히 살며 고생한 나에게 잠시나마 쉼과 휴식을 주는 일! 그것은 마치 가뭄속 삶의 단비처럼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우린 기계가 아니고, 우린 어른이지만 또 더 성숙해가야할 어리고 연약한 한 인간이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