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사실 용필님의 이 곡을 젤 좋아합니다
2013년 발표된 정규 19번째 앨범집,Hellow에 수록된 김이나씨가 작사한 곡이죠(작곡자는 모름ㅋ;) 실제 이 곡은 아들을 먼저 떠나보낸 한 아버지의 사연에서 영감을 받았다고 전해지는데 단순하면서도 절제된 멜로디 위에 짙은 용필님의 감정선이 베어 있어서 참으로 조아라 하고 자주 듣는 저의 애창곡입니다. 몇해전 싱어게인인가 하는 프로그램에서 요아리씨가 불러 다시 한번 크게 소환된 적이 있었죠. 깊어가는 계절에 용필오빠의 걷고싶다를 꼭 한번 들어보시길 강추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