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톤 게.이.트CC
생긴지 5년된 골프장이라고 하는데 산악형 골프장이라 그런지 경치가 좋네요. 첫티라서 밀리는것 없이 쭉~ 쭉쭉~ 쭉쭉. 한국잔디라서 시원시원하게 우드 치기에 좋았고 바삭바삭 잔디 밟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전반이 끝나고 카트에서 쉬고 있는데 낮익은 목소리가 들리길래 돌아보니 임진한프로님이... 임진한의 터닝포인트 보면 원포인트 레슨으로 바로 달라지는 아마추어들의 샷을 볼 때 너무 신기했는데 여기서 뵙다니. 인사하고 살짝 사인만 받아 봅니다 ㅎㅎ 후반에 임진한프로님은 우리 앞팀. 파쓰리 대기중에 멋진 플레이 직관 했네요. 레이디티 전장이 그리 길지 않은 것 같으나 코스 레이아웃이 쉽지만은 않아서 스코어가 잘 나는 구장은 아니었어요. 깔끔하고 과하지 않은 스톤 게.이.트는 부산에 산다면 자주 방문할 것 같은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와 보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