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이
한 달 전
조회 90

스톤 게.이.트CC

생긴지 5년된 골프장이라고 하는데
산악형 골프장이라 그런지 경치가 좋네요.
첫티라서 밀리는것 없이 쭉~ 쭉쭉~ 쭉쭉.
한국잔디라서 시원시원하게 우드 치기에
좋았고 바삭바삭 잔디 밟는 느낌이 좋더라구요.

전반이 끝나고 카트에서 쉬고 있는데
낮익은 목소리가 들리길래 돌아보니
임진한프로님이...
임진한의 터닝포인트 보면 원포인트 레슨으로
바로 달라지는 아마추어들의 샷을 볼 때
너무 신기했는데 여기서 뵙다니.
인사하고 살짝 사인만 받아 봅니다 ㅎㅎ 
후반에 임진한프로님은 우리 앞팀.
파쓰리 대기중에 멋진 플레이 직관 했네요.

레이디티 전장이 그리 길지 않은 것 같으나
코스 레이아웃이 쉽지만은 않아서
스코어가 잘 나는 구장은 아니었어요.
깔끔하고 과하지 않은 스톤 게.이.트는
부산에 산다면 자주 방문할 것 같은데,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와 보고 싶은 곳으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