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은민빠
25일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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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복절 아침에 클럽72 오션코스 다녀왔습니다.

전날까지 폭우가 와서인지 코스가 말이 아니더군요. 페어웨이중 일부는 공이 박혀버려서 잘 친공도 못찾기도 하고 러프는 발목까지.. 벙커는 거의 맨바닥.. 그린은 공이 거의 안굴러요.
그나마도 15홀치고 다시 폭우.. 기냥 접었습니다.
홀딱 젖고 샤워하면서 당췌 내가 뭘 한건지..
동반자분들이 좋아서 그걸로 위안 삼았습니다.
클럽72는 구장관리 이렇게 하면 다신 가기 싫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