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힐마루 시그니처 후기
아침에 포천쪽 도착하니 안개가 너무 심했습니다. 5번홀까지 거리측정기도 사용못할정도였는데 처음 가 본 구장이라 더 답답했습니다. 다행히 그 뒤로는 안개가 걷혀서 즐겁게 플레이 했습니다. 부대시설: 홀이 많아서 그런지 클럽하우스가 많이 붐비긴 했지만 깔끔하고 좋았습니다. 코스: 티박스, 그린, 페어웨이 등 모두 관리가 잘 된 느낌을 받았습니다. 레이아웃도 재밌었고 짧은 파5 홀들이 있어서 2온 공략도 가능했습니다. 그린: 스피드는 2.6-2.7정도 됐고 조금 무른 편이었습니다. 그늘집: 아직 테라스는 오픈 전이고 대기 시간이 짧아 이용하지 않았습니다. 기름떡볶이가 맛있었다고 하는데 이제는 판매하지 않는다네요. 전반적으로 좋은 구장(코스)이었고 안개 없는 시간으로 재방문하면 더 좋을 것으로 기대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