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풍속 플라밍고 cc 후기
5.1 12:15 파크-링크스 코스로 라운딩 했습니다.
도착했는데 바람 엄청 불었어요.
연휴 첫날이라 길도 엄청 밀려서 동반자 두 명 못온 채 출발했습니다. 대부분의 팀들이 2~3개 백만 실린채 출발했고, 빈 카트 출발도 있었어요. 
2클럽은 기본으로 더 봐야했는데, 그럼에도 맞바람때는 앞으로 못가고 수직낙하하고, 옆바람때는 바람에 실려 하염없이 코스밖으로 휘어져 나가고 난리였습니다. 옆 홀애서 공도 많이 넘어왔어요 ㅎㄷㄷ
그럼에도, 전 홀 티박스에 매트가 없고, 그린도 괜찮았습니다. 2.6이라고 했는데 체감은 2.7~8정도였구요.
페어웨이에 잔디가 아직은 충분히 자라지 못했고 평지이다 보니 런이 많있습니다.
아쉬운 점은 전장이 짧은 편이라는 점(장타자분들은 좀 아쉬우실 것 같아요), 큰 나무가 없어서 여름엔 넘 덥지 않을까 싶은 점이었습니다.
링크스코스는 파6가 하나 있고 다른 롱홀 없는 구성이었고, 무지막지한 3단 그린도 하나 있었네요.
캐디님은 너무나도 훌륭하셨습니다. 


처음 겪어본 강풍 속에 정신줄 붙잡기 힘들었지만, 좋은 동반자와 함께 즐거운 라운딩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