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검독수리
16시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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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cc(레귤러)셀프라운드

2025.10.10(금)~10.11(토)
1박2일 셀프(노캐디) 라운드
첫째날 13:31 정읍/김제
둘째날 08:25 전주/익산
2010년 머리올리고 백돌이 어느해인가 가보고 세번째 방문함.
지금도 백돌이지만 그때는 뭐가뭔지
정신없이 뛰어다닌 기억만 났으니ᆢ
이번에가서 좋았던건 티잉그라운드에 매트가 없고 전코스 다 잔디로
촘촘하게 조성되어 있다는거에 깜놀
첫째날 정읍코스 1번홀 티샷 가운데로 잘감? 아뿔싸 그런데 볼이 안보인다 젠장ㅠ ᆢᆢ이하 생략ᆢᆢ
 라운드하다보니 머리올릴때 돌았던 PAR7이 있는 코스라 옛날 기억이 새록새록 기분업 그러나 머리올릴때도 더블 오늘도 더블ㅠ 이럴수가ㅋ티오프가 늦은 시간이라 후반 15번홀쯤부터 어둬지기 시작하는데 라이트는 안들어오고 어둬서 볼이 안보이는데 16번홀 끝날때쯤되니 라이트를 켜긴 켰는데 밝지않아 샷이후 볼의 타구방향을 가늠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첫째날은 어둬서 백돌이 ㅎㅎ
끝나고 골프텔에서 저녁식사를 하는데 와인을 곁들여 맛있게 먹으니 다시 백돌이가 됐지만 기분좋게 마무리하고 내일을 기약하며 잠을 청한다.
드뎌 2일차 날이 밝았습니다. 맑은날 기분상쾌 오늘은 오늘만큼 기어코 잘치고 말겠어 라는 마음다잡고 주섬주섬 골프웨어를 챙겨입고 클럽하우스로가서 아침식사 후 어제의 백돌이를 저멀리보내고 오늘은 꼭 언더치고자 마음속으로 다짐하면서 첫홀 굿샷 어제보다는 샷이 나름 잘맞는다 오늘은 좀 치네 스스로 위안
하지만 스코어 결과는 백돌이라
거기서 거기 라는거 그래도 어제보다 잘쳤고 무엇보다도 티잉그라운드
전체가 매트없는 잔디였다는게 최고
페어웨이와 그린모두 매우 양호
엄지척 수도권에서 멀지만 또 가고싶은 골프장 강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