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통도CC 후기
세계적인 사찰, 통도사 근처에 위치한 남,북코스 36홀로 구성된 정규cc. 이번엔 북코스 인아웃 18홀을 돌아본다. 길이는 적당하고 코스도 아기자기 좋다. 오래된 골프장에서 느껴지는 특유의 조경 수목들의 향기가 꽤나 좋다. par5코스는 도그렉 짧은 홀들로 되어있어서 버디 기회가 대체로 많고,par3 홀들은 145~165미터로 짧진 않다. 그늘집 음식은 대체로 가격대비 괜잖았으며, 그린빠르기는 2.5정도로 관리되고 있었는데 눈에 띄지않는 잔라인들이 많아 신경쓰지 않음 쓰리펏이 속출한다. 퍼팅실력에 따라 타수 결정이 될 수 있는 코스인듯 하다. 배정된 캐디의 수준은 무난했으며, 전반적으로 가격이라든지 코스관리 레벨은 B+ 정도가 되겠다. 대중적이고 괜잖은 가성비로 많이 찾을 가능성이 높은 구장인듯 하다. 다음엔 한강 이남에서는 꽤나 긴 전장을 자랑한다는 남코스를 꼭 들러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