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럽72 레이크⛳️
악명높은 클럽72 다녀왔습니다. 예전 스카이72라는 이름으로 운영할적에 연습하러 많이 오곤 했었는데 클럽72로 이름 바뀐 후에는 처음이네요. 코스관리가 엉망이라는 말이 많아 걱정을 많이했어서 그런지 생각보다 양호한 컨디션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린스피드는 2.5정도 수준이었구요 페어웨이나 러프의 경우 맨땅이 많지 않을까? 했던 염려와 달리 어느정도 촘촘한 편이었습니다. 벙커는 비교적 단단한 편이었네요. 다만 오랜만에 맞이하는 영종도의 바람은 어마어마했습니다. 기본 2클럽바람은 꾸준히 불었던것 같아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믿고 거르는 구장이라는 생각을 많이 가지고 있었는데, 저렴할때 한번씩 방문해도 괜찮겠다는 생각으로 바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