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지만 치명적인 매력,킹스데일CC
레이크와 힐코스 18홀로 구성된 충주의 명문구장! 그린피18 캐디피15 카트피10 그린속도는 2.6~2.8정도로 관리되고 있었으며, 넓고 언듈레이션 심한 그린은 골퍼들의 세심한 퍼팅 전략을 요함. 내리막과 오르막,짧고 긴 전장의 홀들이 적절히 섞여져 있으며 짧은 내리막 홀조차 벙커들을 곳곳에 배치해놓고 있어서 긴장의 끈을 놓을 수가 없다. 특히 페어웨이를 놓치고 질기고 깊은 러프로 공이 들어가는 순간 한두타를 잃을 각오를 해야한다. 전반적으로 잘 교육된 캐디가 배치되었으나 티샷때 가끔 앞뒤 팀의 동료들과 무전으로 상황을 교신하면서 소리를 내는 것은 옥의 티였다. 아름답지만 곳곳에 치명적인 매력들로 가득찬 킹스데일, 아마춰골퍼들의 도전 욕구를 불러일으키에 충분한 구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