빽을 내릴뻔 하다.
필드만 가면 왜 이리 공이 안맞을까..어제 라운딩 도중 공이 너무 안맞아 플레이 자체가 되지 않을 정도였다..스코어가 문제가 아니라..공이 떠서 앞으로 나아가질 않으니,.. 그래도 백돌이는 되는줄 알았는데..같이 간 동반자와 캐디도 나를 안타깝게 보고 내 눈치를 보았다.. 돈 내고 새벽에 1시간 30분 운전하고 와서 이게 뭐 하는 짓인가 자괴감이 들었다.. 남들은 4~5년 치면 그래도 보기 플레이 정도는 하는거 같은데..나름 연습도 하고 필드도 가끔 나가는데 왜 더 실력이 줄어드는 걸까,.. 너무 힘든 운동이다..돈도 정신적 스트레스도.. 언제까지 할 수 있을까.. 난 그래도 골프가 좋은데...ㅠ.ㅠ